본문 바로가기
초록이 키우기 :]

디시디아 화이트 집 옮겨주기

by Be appreciative 2021. 5. 21.
반응형

디시디아 분갈이 / 디시디아 화이트

 

디시디아 화이트는 올 때부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플라스틱 미니 화분 안에
바크에 심겨져 왔는데

잎에 반점같은 게 있고
살짝 지저분해 보였다 ㅠ

바크에는 이끼? 곰팡이? 처럼
초록이가 있고 그래서

영 건강하지 못한 환경인 것 같아
이사해주기로 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화분 만들기!

 

남편의 3D 펜 작업용 인두기로
컵에 구멍을 내 주었다

흙이 숨 쉴 수 있도록
되도록 많이 뚫어준다

 

인두기 250도 정도로 구멍 뚫는데
한번에 팡팡 뚫려서 기분좋음ㅋㅋ

 

분갈이용 흙과 마사토
세트로 파는 곳에서 구입했다

 

화분 바닥에 마사토 일단 깔고
그 위에도 흙과 마사토를 섞어서
채워주고 디시디아를 옮겨 주었다

 

 

행잉플랜트로 키우고 싶었지만
마사토가 잔뜩 들어가니 은근
무게가 무거워서 행잉 포기ㅋㅋ

비실비실한 디시디아가 흙에서
잘 적응해주길 기다리는 수 밖에ㅜ

디시디아는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디시디아 화이트가
은근 관리가 까다로운
친구인 것 같다...

 

 

화분 바닥과 옆면에 구멍을
많이 내 주었더니

물빠짐은 확실하다 ㅎㅎ

디시디아 물주기는
조금 목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많이 샤워해주는 편
사실 모든 식물에게
그렇게 물을 주고 있다

 

잘 자라다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