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
아침에 부지런히 김밥을 싸고 ~~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한다 ~~
버스에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다
버스타고 가면서 보니 동물원 근처에
다른 여러 공원들도 있었다
산 위에 놀이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있는 동물원
어렸을 때 에버랜드 많이 갔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나름 잘 꾸며진 곳이었다 ~
많이 걷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ㅠㅠ
날씨도 선선하고 오랜만에 동물들 구경도 하고 재밌었다 ~
낮잠자는 사자 구경을 하는데
옆에 어떤 중국인 아저씨가 빈 생수통을 사자한테 던져서 사자 머리를 맞춘거다. 아오...
근데 사자는 그런 일이 익숙한건지 ㅠㅠ 귀찮다는 듯 그냥 또 잔다... 불쌍해....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여기 동물들이 사는 환경은 신경써서 조성해 놓은 것 같았다.
동물들 종류도 숫자도 많고 가까이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즐거운 나들이였다!
가끔 이렇게 시간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
재충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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