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오늘은 :)

중국 동물원 나들이

by Be appreciative 2019. 6. 3.
반응형

 

오랜만에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
아침에 부지런히 김밥을 싸고 ~~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한다 ~~
버스에 사람도 없고 아주 좋았다 
버스타고 가면서 보니 동물원 근처에
다른 여러 공원들도 있었다

산 위에 놀이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있는 동물원 


어렸을 때 에버랜드 많이 갔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나름 잘 꾸며진 곳이었다 ~

많이 걷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ㅠㅠ 

날씨도 선선하고 오랜만에 동물들 구경도 하고 재밌었다 ~

근데 날씨가 더워서 애들이 다 이렇게 낮잠 중이다 ㅠ
우왕 아주 편안해 보이는 사자 자는 모습

낮잠자는 사자 구경을 하는데
옆에 어떤 중국인 아저씨가 빈 생수통을 사자한테 던져서 사자 머리를 맞춘거다. 아오...

근데 사자는 그런 일이 익숙한건지 ㅠㅠ 귀찮다는 듯 그냥 또 잔다... 불쌍해....

얼룩말 무늬는 진짜 그려놓은 것처럼 선명하다. 신기해 ~
낙타 떼 !! 털로 뒤덮여 있는데... 덥겠다..
수영하는 곰... 좋겠다~~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여기 동물들이 사는 환경은 신경써서 조성해 놓은 것 같았다.

동물들 종류도 숫자도 많고 가까이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백조의 호수를 지나면서 풍경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저 관람차 있는 쪽에 놀이기구도 엄청 많다

원숭이 수영하는 모습

기린 먹이도 줄 수 있다
기린 베스트샷! 근데 뒤에 있는 기린은 목을 접고 있는건데... 목이 없는 것 같...

악어한테 닭고기도 던져줬다

팬더는 딱 두 마리 있었다. 실내에 갇힌 모습만 봐서 아쉽다

대나무 먹는 팬더 모습이 넘 귀엽다! 엄청 잘 먹음

 

즐거운 나들이였다!

가끔 이렇게 시간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면
마음이 상쾌해진다 ~~

재충전 완료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