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젤네일 #클리어 #말린 장미 색 #다이소 네일 젤

지난 번에 했던 다이소 젤네일 스티커는 생각보다 오래 유지됐다. 5일 정도? ㅎㅎ
스티커 위에 클리어 젤로 코팅해서 겨우겨우 유지되었던 듯.

다 벗겨내고 이번에는 다이소 젤네일 드라이 로즈 색깔로 칠해보았다.

역시나 간단한 준비물
알콜스왑, 다이소 젤네일 클리어, 말린 장미, 스티커 파츠, 핀셋 등

다이소 원스텝 젤 네일

먼저 알콜스왑으로 손톱 표면을 닦아주었다.

없는 재료로 그냥 간단하게 하는거다

혹시라도 착색이 될까 봐 먼저 클리어젤로 베이스 젤처럼 발라주었다. 큐어링 60초

클리어 젤은 너무 묽어서 바르다가 흘러내릴 수도 있다. 충분히 60초 정도 큐어링했다.

그 다음 말린 장미 색으로 칠을 하는데...

다이소 젤 네일은 컬러마다 제형의 점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드라이 로즈 색은 완전 꾸덕한 편.
꾸덕한 제형은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컬러가 손톱 표면 위에서 수축된다는 것이 큰 문제

꾸덕하다 못해 젤이 손톱 표면 위에서 빠르게 수축된다. 그래서 차례대로 손가락 바르고 나면 처음에 발랐던 손톱이 큐티클 라인 따라 하얗게 비어있다 ㅠㅠ 그래서 컬러링 무한반복.... 
큐어링을 하면서 또 다시 수축되니 큐티클 라인 비는 현상은 어쩔 수가 없다.

겨우겨우 컬러 완성하고 파츠 스티커로 간단하게 완성했다

다이소 네일 파츠 스티커를 붙여주고 그 위에 클리어 젤로 다시 한 번 덮어서 완성했다.

색깔도 마음에 들고 광택도 마음에 들지만 그것 뿐 ㅋㅋㅋ
이틀 뒤에 벗겨지기 시작했다. 
사실 원스텝 젤네일이니 마무리가 광택감이 있게 되어서 두겹 세겹 칠하면 금방 벗겨질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정말 빠르게 잘 벗겨졌다.
그나마 떨어질 때도 매끈하게 떨어져서 손톱은 덜 상하는 느낌이랄까.

[ 다이소 원스텝 젤 네일 ]
   광택 ☆★★★★
   색감 ☆★★★★
지속성 ☆☆☆☆★
                     발림성 ☆☆☆☆★ (컬러마다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