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를 사기위해 다녀왔던 이케아 (IKEA).
영어권 사람들은 아이키아라고 하던데.
아무튼 접이식 의자는 이케아 의자가 가장 튼튼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다.
토요일 오전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는데
일찍부터 사람이 많았다.
먼저 브런치로 뭐라도 먹으려고 푸드코트로 갔다.
이미 한참 줄 서있는 사람들.
아침에만 제공하는 모닝할인세트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앞에서 먼저 끝났다.
베지볼이랑 연어샐러드, 감자덤플링 등 가벼운 식사를 했다.
감자덤플링은 고로케인데 의외로 맛있었다.
크림 파스타는... 그.. 오뚜기 스프맛이어서 웃음이 나왔다ㅎ
커피도 괜찮았다. 셀프로 계속 리필 가능하다.
이케아 회원에게는 평일에 커피가 무료라고 한다.
나도 어플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했다.
근데 평일에 언제 가보나? ㅎㅎ
쇼룸을 구경하다보니
정말 사고싶은 것들이 왜이리 많은지...ㅋㅋㅋ
너무 넓어서 힘들 것 같았는데, 아 그리고 힘들었지만,
남편과 함께 구경하는게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원래는 필요했던 접이식 의자를 사러 갔지만...
흔들의자와 함께 다른 이것저것 같이 구매 ㅋㅋ
남편은 집에오자마자 의자와 탁자 조립을 시작했다.
이케아 가구의 장점은 이렇게 작은 가구들은
별다른 도구 없이 그냥 맨손으로도 조립이 가능한 것.
디자인 자체가 이음새 부분이나 나사 끼우는 곳이
딱 들어맞도록 조립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설명서는 그림 설명인데,
직관적으로 조립 방법을 설명해준다.
쇼룸에서 앉아보고 너무 편해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암체어 ㅋㅋㅋ
약간 흔들의자같은 느낌이 드는데
한 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은 의자다.
좁은 우리 방에 소파 대신 두었다.
없는 살림이지만 입식 생활에 익숙한 우리...
바닥생활은 무릎이 너무 아프다 ㅎㅎ
그리고 식탁의자가 필요해서
접이식 의자도 두 개 구매했다.
이케아 접이식 의자 종류가 여러 개 있는데
중국에서 지낼 때는 가장 저렴한
GUNDE 의자를 사용했었다.
때 잘타는 흰색으로.
이케아에 와 보니 하나에 만원이다.
그런데 쇼룸에서 앉아보니
NISSE 의자가 조금 더 안정적이고
튼튼한 느낌이 들어 선택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접이식 의자는 쿠션이 필수다.
만원짜리 보조 테이블도 사와서
암체어 옆에 하나 놓고.
재밌었던 이케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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