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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은 :)

반월 저수지 두번째 나들이 #군포 대야미 반월호수 #털레기 쭈꾸미

by Be appreciative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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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촌 동생들이랑 같이 산책하자고 약속 잡았는데 하필 아침부터 비가 오다니...

그래도 비오니까 사람은 많이 없겠지... 생각하며 먼저 점심 먹고 수변공원 한 바퀴 돌아오려고 나섰다. 

매번 같은 우리의 반월저수지 산책 코스 ㅎㅎ 점심은 언제나 수제비와 쭈꾸미가 맛있는 집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1111203

 

주막보리밥 군포점 : 네이버

리뷰 315 · 털레기 수제비와 보리밥이 유명한 곳

store.naver.com

털레기라고 불리는 수제비와 불맛나는 쭈꾸미 볶음

 

식당 2층에서 찍은 비가 내리는 풍경


점심을 다 먹고 반월 호수 수변공원으로 이동~~ 차로 5분 정도 가면 된다.

오늘 날씨는 변화무쌍했다.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모래알같이 우박이 쏟아지더니 곧 멈추고 계속 비가 왔다.
그런데 또 좀 걷다보니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왔다.
바람이 강해서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우산쓰고 걷는 엄마 뒷모습 ㅎㅎ

 

호수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새들도 많다.

 

 

 

산책로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 그리고 산 위에도 있는 꽃나무들 덕분에 봄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말^^

공원 한쪽에 작게 튤립을 심어놓은 곳도 있었다. 조금 이른 시기인데도 튤립 색이 선명하고 예뻤다.

산책로가 끝나갈 때 쯤 들어간 카페. 2층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멋있었지만, 커피 맛은 그닥...

산책로 총 길이는 3.4km라고 한다. 한 시간 정도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면서 걷기에 좋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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