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IC 근처에 괜찮은 빵집이 숨어 있었다.
좀 외진 곳이어서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있다.
https://place.map.kakao.com/948022247
엄마가 여기 빵이 너무 예쁘다고 데리고 갔는데 꽤 멋진 곳이었다.
알고보니 체인점이 몇 군데 있는 듯. 여기는 한적한 곳에 큰 규모로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가게에 들어서면 중앙에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진짜 예쁘다!
가게 이름처럼 페스트리 및 크로와상을 메인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다.
빵 크기도 완전 크고 가격은 4천원 대로 기억한다.
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다.
재난지원금이 풀린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빵 구경하면서 골라담고, 겨우 자리가 나서 2층에 앉을 수 있었다.
직원이 친절하게 자리도 찾아주고 주문한 메뉴도 2층으로 서빙해줬다.
빵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딸기랑 생크림 들어간거랑 블루베리 아몬드 크림 들어간 두 가지 빵 시식.
둘 다 진짜 맛있었다~~ 특히 생크림이 신선하고 고소한 맛있는 크림이다!
커피는 살짝 아쉬웠다...ㅋㅋ 좀 쓴 맛이 많이나서... 아.. 커피가 좀 더 맛있으면 완벽했을텐데.
카페는 1,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에서도 바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 계단이 있다.
카페 뒷 편으로 크게 정원이 있고, 별관이 있다.
별관은 건물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뭔가 작품을 제작하는 공방이 있고,
다른 한 곳은 손님 많을 때 이용하는 테이블 좌석인데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좀 별로인 듯.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고 느긋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
이 친구는 햇살 받으면서 평온하게 자고 있었다.
이 날은 날씨도 좋고, 빵도 예쁘고, 맛있고~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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