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지나 이제 겨울로 달려가고 있는
요즘 날씨.
피부로 그 건조함이 느껴진다
환절기에 유독 심해지는 비염증상
특히 비염증상이 심한 남편
나도 어렸을 때는 비염이 심했어서
그 힘듦을 잘 이해한다ㅜ
나는 성인이 되면서 비염은 없어졌는데
건조한 기후 지역에서
오래 살았던 게 도움이 된건지...?
남편도 중국에서 살 때
오히려 코가 많이 편했다고 말한다.
단순 실내 건조함이 아니라 건조한 기후!
(물론 미세먼지의 악영향은 더 컸지만...)
아무튼 비염증상은 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일단 비염에 좋다고 하는 것은 뭐든
다 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ㅋㅋㅋ
작두콩차가 좋다고 하여 마셔봤다 ㅎㅎ
작두콩의 어린 껍데기랑 속의 콩까지
통째로 볶아만든 작두콩차
칼로리는 낮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콩대 한 두 개로 충분히 우려내어
하루 두 잔 정도 꾸준히 섭취하기
콩을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서 마셔도 되고
나처럼 그냥 우려내어 마셔도 된다
오랜시간 우려내면 색이 꽤 진해진다
보리차나 둥글레차 비슷한 구수한 맛이다
작두콩은 한의학상 따뜻한 성질로
예로부터 축농증, 중이염, 위염 등
각종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약재로도 쓰였다고 한다.
또,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사포닌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흡착하고
배출을 도와주는 이로운 성분!
또한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이로운 작용을 한다.
좋은 점이 아주 많군 ㅋㅋㅋ
겨울내내 꾸준히 한 번 마셔보려고 한다
코로나가 계속 설치는데
면역력 강화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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